"건국대에서 한국어 교육 비결 배워요"
해외지역 한국어 교·강사 초청 연수 프로그램 개최
정성민
jsm@dhnews.co.kr | 2013-08-01 11:30:28
해외지역 한국어 교사들이 '어학연수'를 위해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를 찾았다.
건국대가 해외 교육기관의 한국어 강사들에게 한국어 교수학습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한 '제7회 해외지역 한국어 교·강사 초청 연수 프로그램'에 참석한 것.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교육기관의 한국어 교육 수준 향상과 한국어 교육 콘텐츠 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7월 29일 시작,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29명의 해외 한국어 교·강사들이 초청됐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라사피엔차대(Universita di Roma La Sapienza)뿐만 아니라 중국 항주사범대(杭州师范大学) 등 해외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강사들이 참여했다.
이들 해외 한국어 교·강사들은 건국대에서 한국인 교사의 한국어교육수업을 참관하고 어문규범과 발음, 어휘, 문법, 표현, 문학 교수법, 수업 모형, 교육 포인트 등 외국에서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한국어 전반에 관해 연수를 받는다. 강의는 건국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수와 국내 한국어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맡는다.
아울러 해외 한국어 교·강사들은 오는 3일 겨레어문학회(학회장 전정례 건국대 교수)가 '세계 속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현황과 전망– 한국어문학의 세계화를 위하여'를 주제로 개최하는 '2013 겨레어문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다.
건국대 정의철 국제협력처장은 "한류열풍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한국어 교육 수요에 맞춰 선진화된 한국어 교수법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해외 대학의 한국어 교·강사를 초청해 건국대의 풍부한 교육콘텐츠와 자료를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해외 유학생을 국내로 유치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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