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에 대한 자신감 얻었습니다"
배재대 유학생 오르주 씨, 세계 한국어웅변대회 외교부장관상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3-07-30 15:58:17
배재대 TESOL영어과 3학년인 오르주 씨는 이번 웅변대회에서 '재미있고 어려웠다'라는 제목으로 연설했다. 타지키스탄에서 한국인 선교사를 만나 처음으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해 배재대로 유학을 와 한국어와 전공공부를 병행하며 겪은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오르주 씨는 우리말이 갖고 있는 다양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 생겼던 오해와 어미변화 등 문법과 높임말과 반말의 적절한 사용, 어려운 발음 등에 대해 말했다. 한국어를 통해 알게 된 것을 조국과 대한민국을 위해 쓰고 싶다고 연설해 청중들과 심사위원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르주 씨는 지난 2010년 주시경글로벌장학생으로 선발돼 배재대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학부 졸업 후에는 대학원에서 무역학을 전공할 계획이며 대학원을 마치고 타지키스탄과 한국 간 무역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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