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시입학정보]숙명여대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3-07-25 09:36:22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여성사학
‘존중과 사랑의 리더십 숙명’

올해 창학 107주년을 맞은 숙명여자대학교는 최근 ‘존중과 사랑의 리더십, 숙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여성사학이라는 역사성을 토대로 엘리트여성인재를 양성해온 전통을 계승해 존경과 사랑을 받는 대학이 되겠다는 다짐이다. 새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인재상으로 숙명여대는 SM Global ‘I’ Promise를 선언했다. 숙명의 창학이념인 정숙, 현명, 정대의 교훈을 ‘I’로 표현되는 전인적 품성(Personal Integrity), 창의적 지성(Creative Intelligence), 사회적 기여(Leading Inspiration)로 새롭게 정의한다는 의미다. 황선혜 총장은 “자신의 내면세계를 성찰하고 가꾸며, 창의성과 전문지식을 부지런히 습득하고, 결국에는 책임의식과 정대함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로 길러내기 위한 숙명의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연구·인프라 혁신과 리더십 특성화


숙명여대는 올해부터 매년 교육과 연구, 인프라 등 전 분야에 대대적인 혁신을 이룰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KT와 협력해 시범운영중인 그린클래스는 강의실 풍경을 바꾸는 혁신적인 스마트그린캠퍼스 사업이다. 교수와 학생이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강의 교안을 같이 보고 대화창을 통해 1:1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실시간 필기 공유 기능은 물론, 수업자료와 강의음성을 간편히 저장할 수 있어 학습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이밖에도 NFC(무선 전자태그)기반 출결 관리 및 도서 대출 시스템, e-book 서비스확대, 모바일 기기를 거치할 수 있는 이동형 교탁인 모바일 보드 설치가 올해 중으로 완료된다.


숙명여대가 자랑하는 글로벌탐방단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글로벌탐방단은 지도교수 1명과 학생 7명이 한 팀을 이뤄 해외탐방을 자체 기획하고 공모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매년 20~30여 개팀이 해외 대학과 관공서, 국제기관 등을 탐방하고 돌아와 보고서를 작성하며, 이후에도 현지에서 만났던 전문가 또는 교원을 초청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내년부터는 학과가 주력하고자하는 분야의 글로벌탐방단을 따로 구성할 수 있도록 개편하여 전공별 특성화를 꾀하고, 지원 장학금 규모도 현재보다 1억 원 이상 늘려 글로벌 교류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숙명여대는 이와 함께 공과대학 설립을 포함한 학제개편을 추진한다. 철저한 학과 평가에 따라 학제를 개편하되 주력학과는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사이버교육 확대와 전임교원 강의담당비율을 제고할 방침이다. 무엇보다도 눈에 뛰는 것은 공과대학의 설립 추진이다. 국내 여대에서는 두 번째로 설립될 공과대학은 올 하반기부터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 상반기즈음 구체적인 요강이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컴퓨터공학, 식품공학, 건축공학 등 3~4개 학과가 거론되고 있다. 박천일 대외협력처장은 “공학 분야는 대한민국의 창조경제와 미래 국가발전 패러다임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숙명여대는 창조와 혁신을 주도할 공학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제시하고자 공대를 신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숙명 로열 레지던스 프로그램 추진


최초의 민족여성사학인 숙명여대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기관이 아니라, 인재양성으로 구국의 뜻을 실현한다는 뜻이 담긴 대학이다. 이 같은 정통성을 계승하고, 인성교육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기숙형 캠퍼스 ‘숙명 로열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이르면 2016년부터 추진한다. 신입생이 최초 1학기를 기숙사에 머무르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동체 의식과 인성을 기르고 역사의식을 고취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숙명여대 기숙사인 명재관·인재관·국제관을 비롯해 최소 한 학년 신입생의 절반 수준인 1,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기숙사를 학교 인근에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전공과 관심사에 맞춰 특성화 교육 및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리더십그룹은 다른 대학에서 볼 수 없는 숙명여대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1999년 태동하여 현재 39개 그룹에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소속되어 활동 중이며 학교는 장학금 지원, 봉사활동 인증 등으로 지원한다. 이처럼 특성화된 리더십 프로그램을 보유한 숙명여대는 새로운 비전선포와 함께 명실상부 여성 리더십 교육의 정상에 위치한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기존 정책과 시너지를 이룰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다.


숙명리더십인증제와 체력인증제 도입, ‘숙명인 미리 쓰는 자서전 프로젝트’ 시행, 멘토프로그램 및 봉사활동 확대 등이 그것이다. 이밖에도 여성건강연구소, 아태여성정보통신원 등 핵심 연구소에 대한 집중지원과 우수 연구자 인센티브 강화 같은 당근책을 마련해 연구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올해 초 연구처 산하에 연구기획을 담당하는 팀과 기술이전사업단을 신설한 숙명여대는 학교가 교수진의 연구사업에 매칭펀드를 투자하여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주도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