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영화학과, 한·중합작 단편영화 제작 지원 나서

제2회 국제대학생단편영화대전 참가… 中 수도사범대 과덕학원 교수·학생과 열띤 토론 벌여

김준환

kjh@dhnews.co.kr | 2013-07-18 17:12:44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중국 수도사범대학 과덕학원이 개최하는 제2회 국제대학생단편영화대전에 참가하는 한편 한·중합작 단편영화 제작 지원에 나서고 있다.

청주대 영화학과는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6박7일간 中 수도사범대 과덕학원의 교수와 학생 14명을 청주대로 초청해 18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청주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중 단편영화창작 토론회’에는 한중 양국의 영화학도 50여 명이 참석해 ‘유교문화 영향권 아래 단편영화의 창작’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전 양국의 단편영화 5편이 상영됐으며, 수도사범대학 과덕학원 션샤오번(沈孝本) 부총장은 모두발표에서 “예술은 단순히 감상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다른 나라와 민족 간에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해준다”며 “양교의 협력으로 젊은 영화학도들이 문화를 넘어 소통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중국과 한국의 학생 40여 명이 ‘한국의 술 문화’를 다루는 15분 분량의 한중 합작 단편영화 제작을 이어갔다.

청주대 영화학과 김경식 교수는 “국제화 시대에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자유로운 소통”이라며 “이번 행사가 양국의 젊은 영화학도들이 많은 생각과 우정을 나누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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