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해외봉사단, 중국 연길에서 활동

오는 12일 학내 10.16기념관에서 발대식 가져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07-11 18:21:11

부산대학교(총장 김기섭) 제16기 해외봉사단이 중국 조선족 문화의 중심지인 ‘연길’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부산대는 문화교류는 물론 국제적인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국제경험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외봉사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올 여름계절학기에는 총 30명의 학생들을 2013학년도 제16기 해외봉사단으로 구성해 오는 12일 10.16기념관에서 발대식을 가진다. 봉사단은 14일부터 29일까지 15박 16일 간 중국 연길지역에 머물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대는 2007년 여름, 처음으로 연길지역에 봉사단을 파견한 이후 매년 한 차례씩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조선족 학생들의 문화적 정체성과 한민족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봉사활동 후에도 SNS 등을 통해 계속 교류하며 부모들의 외국 취업으로 인해 현지 학생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인 부분에도 꾸준한 지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올해도 봉사단은 태권도 공인유단자, 전통문화 관련 재능 보유자 등 해외봉사활동에 필요한 특기를 지닌 학생들 중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들로 엄선했다. 중국 연길 13중학교에서 펼쳐질 이번 봉사활동은 과학, 미술, 전통음악, 태권도 등 교육봉사와 벽화, 시설 개·보수 등의 협동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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