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대에서 활약할 고급외교관 양성한다"
[뜨는학부 유망학과]한국외국어대학교 LD학부
정성민
jsm@dhnews.co.kr | 2013-07-09 17:26:27
외교관 사관학교, ‘Language&Diplomacy’ 학부 신설… 국내 최초, 유일 학부 ‘주목’
옥스퍼드대 Honour School, 소르본대 Grandes Ecoles의 한국형 모델… 고급 엘리트 양성
최우수 인재 선발… 국립외교원 시험 대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파격적인 장학혜택·특전 제공
최우수 인재를 선발, 4년 장학금과 학·석사과정 장학금 지급, 해외 인턴십 참가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LD학부는 외무고시 폐지로 국립외교원이 외교관 선발·양성을 담당하는 것에 맞춰 국립외교원의 외교관 후보자 시험 대비를 위한 최적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교무대와 국제기구에서 활약할 외교관을 꿈꾼다면 선택은 오직 하나, 한국외대 LD학부다.
Honour School·Grandes Ecoles의 한국형 모델
한국외대 LD학부의 모델은 영국 옥스퍼드대의 Honour School과 프랑스 소르본대의 Grandes Ecoles(CELSA)이다. Honour School과 Grandes Ecoles은 각각 영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최고의 엘리트 양성 코스다. 프랑스의 경우 정부 기관과 대기업 등을 움직이는 상위 1% 엘리트들은 대부분 Grandes Ecoles 출신이다. 한국외대 LD학부 역시 최우수 인재를 선발해 최고의 고급 외교관으로 양성할 방침이다. 즉 대한민국 외교 분야의 파워 엘리트 양성이 한국외대 LD학부를 통해 이뤄진다.
글로벌 역량·외무고시 강자, 한국외대 강점이 ‘기반’
한국외대 LD학부의 최대 강점은 ‘국내 최고의 글로벌 대학’, ‘전통의 외무고시 강자’라는 한국외대의 강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한국외대는 지난 6월 7일 발표된 ‘조선일보·QS 아시아대학평가 국제화 부문’에서 5년 연속 국내 1위(아시아 9위)를 차지했다.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평가는 ▲외국인 교원 비율 ▲외국인 학생 비율 ▲해외로 나간 교환학생 비율 ▲국내로 들어온 교환학생 비율 등 4가지 지표를 종합해 국제화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한국외대는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화 순위’에서 아시아 10위에 진입했다.
또한 한국외대는 외교관 배출의 산실로 유명하다. 현재 외교부에 재직하고 있는 한국외대 동문은 200명 이상. 전 주 스위스대사관 김종일대사, 민동석 제19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전 외교통상부 제2차관), 주 포르투갈대사관 유정희 대사, 주 이집트대사관 김영소 대사, 주 뉴질랜드 대사관 박용규 대사, 주 멕시코대사관 홍성화 대사,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 서승열 대사, 주 파나마공화국대사관 두정수 대사, 주 이란대사관 송웅엽 대사, 전 국회의장 국제비서관/주 덴마크대사관 임근형 대사, 주 코스타리카대사관 전홍조 대사, 주 볼리비아대사관 전영욱 대사, 외교통상부 동북아시아국 박준용 국장, 주 몽골대사관 이태로 대사 등이 한국외대 출신의 외교분야 주요 동문들이다. 또한 석동연 동북아재단 사무총장, 윤덕민 국립외교원장, 권태면 국립외교원 교수부장 등도 한국외대 출신이다.
4년 장학금 등 국내 최고의 장학 혜택·특전
한국외대 LD학부는 최우수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최우수 인재에 걸맞은 파격적인 장학 혜택과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입학생(수능 국어·영어·수학 백분위 합 290 이상 또는 3개 영역모두 1등급)에게는 4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한국외대 LD학부 졸업생이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이나 국제지역대학원 진학 시에는 일부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석사과정까지 장학금이 지급된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한국외대 LD학부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이다. 한국외대 LD학부는 외교부와 국제기구의 고위 공직자 출신으로 교수진을 구축하고 외교통상, 국제관계 전문 실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무고시 출제 교수와 대사 특강 등의 국립외교원 입학전형 준비를 위한 특화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외교부 내 동문들과 입학생 간 동문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한국외대 LD학부는 입학생들이 영어는 기본이고 국립외교원이 요구하는 6개의 제2외국어(프랑스어/독일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러시아어) 가운데 하나를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외대 LD학부 학생들은 한국외대에서 진행되는 해외교류프로그램과 해외인턴십프로그램은 물론 교내 이중전공에도 우선 배정된다.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첫 학기에는 기숙사 우선 입사와 기숙사비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LD학부 전용 면학실도 제공된다.
<INTERVIEW>유기환 한국외대 입학처장
LD학부 신설 배경은 무엇인가.
“한국외대는 그동안 외국어를 중심으로 한국 사회에 기여해 왔다. 그리고 어문과 비어문을 합친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함으로써 앞으로도 계속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에 한국외대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2가지를 합쳐 LD학부를 신설했다.”
한국외대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2가지라면 무엇을 말하나.
“하나는 외국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외대의 외국어 교육과정은 세계 최고로 손꼽힌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외대 동문들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분야가 외교통상 분야와 언론 분야다. 따라서 LD학부는 외국어와 외교통상이라는 한국외대의 최대 강점이 합쳐진 학부다.”
이제는 국립외교원이 외교관 선발, 양성을 담당하게 됐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외대 LD학부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보는데.
“외무고시가 폐지되면서 ‘재학 중 합격’이라는 말이 없어진다. 학교를 졸업하고 시험을 보기 때문에 학교에서 관리를 해줘야 한다. 한국외대 LD학부는 국립외교원 외교관 배출을 목표로 최상의 커리큘럼과 특전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제기구에서 활약할 인재와 통번역 분야의 인재도 양성할 계획이다,”
동문들의 기대도 크지 않나.
“외교통상 분야에 많은 동문들이 진출해 있는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들 학부 신설을 잘 했다고 한다.”
어떤 학생을 선발하나.
“우수한 자원을 선발해야 한다. 즉 현실적으로 학력이 우수한 자원이 필요하다. 이에 20명은 논술로 선발할 계획이다. 논술 선발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데 한국외대에서 가장 높다. 또한 정시 가군으로 11명, 나군으로 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논술은 어떻게 출제할 계획인가.
“LD학부는 사회과학대에 소속되기 때문에 인문계 논술이 출제된다. 최근 한국외대 인문계 논술의 출제 패턴은 제시문 2개와 자료 4개다. 제시문의 경우 영어로 출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 고등학교 2학년 수준으로 출제된다. 따라서 학생들이 영어실력 때문에 논술에 접근하지 못 하는 문제는 없다. 또한 도표와 그래프가 나올 수 있지만 수리 논술의 도형처럼 복잡한 내용은 없다.”
논술을 위한 팁이라면.
“우선 물리적인 편집이 잘 돼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보통 800자로 답안을 작성하는데 한 번에 통으로 다 쓰면 심사위원들이 읽기 불편하다. 따라서 심사위원이 채점을 하기 수월하도록 서론, 본론, 결론 등으로 구성이 잘 돼 있든가 아니면 수험생의 추론과정을 잘 따라 갈 수 있도록 구성이 잘 돼 있어야 한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접속사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논리적 적합성과 사실의 정확성도 중요하다. 특히 자신의 지식이나 상식을 보여주기 위해 답안에 많은 것들을 넣으려 하는데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나올 경우 오히려 감점 대상이 된다. 수험생이 텍스트를 잘 읽었고, 문항이 무엇을 말하는지, 출제의도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증요하다.”
마지막으로 수험생들에게 메시지 전한다면.
“한국외대는 지금까지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 즉 국제화 분야에서 선두를 지켜오고 있다. 외국어에 관심이 많으면서 글로벌 소양을 더하고 싶은 학생, 국제적인 감각을 갖고 국내가 아니라 세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국외대는 그 꿈을 실현시켜 줄 최고의 대학임을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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