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지역 주민· 기업 임직원에 중앙도서관 개방

"지역사회와 상생 위해"… 도서 대출·시설이용 가능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07-05 11:29:41

▲ 동국대 중앙도서관.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지역 주민과 지역 소재 기관·기업의 임직원들에게 중앙도서관을 개방한다.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지역사회 기여의 일환으로 중구 지역 주민들과 중구 소재 기관 및 기업의 임직원들이 중앙도서관의 자료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회원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 중구 지역 주민은 회원가입 후, 기관이나 기업 소속 임직원들은 기관간 협정 후 회원가입을 하면 동국대 중앙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은 회원 가입을 하면 ▲소장 도서의 대출 ▲방학 중 열람실 이용 ▲멀티미디어실 및 A/V실 이용 ▲상호대차 서비스 제공 ▲저자와의 대화 참여 등 동국대 재학생에게 제공되는 도서관 서비스의 대부분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구 소재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들도 기관 간 협정내용에 따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학 도서관 개방은 서울대를 비롯한 국립대학교에서 주로 이뤄져왔는데 서울 소재 사립대 가운데에서는 동국대가 처음이다. 특히 지역에 있는 기관과 기업들의 임직원에게 대학도서관 서비스를 개방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동국대는 학교가 소재한 중구에 대기업 본사와 여러 정부 기관 등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이번 정책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국대 도서관은 140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중앙일보 대학생만족도 평가에서 도서관 만족도 7위에 오르는 등 서비스와 시설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동국대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우수한 시설과 대규모의 장서, 친절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문화적인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밀착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