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입학사정관전형]광운대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3-07-05 11:32:29
전자정보공과대학이라는 별도의 단과대학이 존재할 정도로 특성화된 공과대학이 있고 전자바이오물리학과와 미디어영상학부 등은 IT기술을 기존의 학문영역에 융합시킨 최첨단 학과들이다. 현재 전체 학과의 45%가 IT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 이를 반영한다. 또한 산업, 경제계에는 광운대 동문파워 역시도 강세다. “교육과 연구역량으로 외부에서 인정받는 대학!”광운대학교는 교육과 연구 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리고 그런 역량의 우수성은 각종 평가와 지표로서 확인된다. 먼저, 2008년부터 2012까지 총 5년 동안 대학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교과부로부터 5년간 동안 약 80억의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또한 2010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중 이공계 평가에서 전국 9위를 차지하였고 2011년과 2012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종합 전국 2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2012년 대학평가 중 연구부문 종합 전국순위는 14위를 차지하였으며 이 중 전임교원 1인당 외부연구비 실적은 2위, 전임교원의 논문게재 실적은 3년 연속 전국 2위를 차지하였다.
논문게재 실적은 국내전문, 국제전문, 국제일반 논문을 포함한 수치이며 이는 광운대학교 전임교원의 우수성을 반영하는 결과이다. 이와 더불어 헤더헌터 50명이 꼽은 추천 대학순위는 18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광운대학교는 ‘2013 동아일보사에서 주관하는 ‘2013 청년드림 대학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고 우리학교는 취업과 창업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용하고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한 점이 돋보인 것으로 평가되어 전국 대학 중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등 9개 대학과 함께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본교 건축공학과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선정한 '산업계 관점 대학 평가' 결과 건축 분야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최근 광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선정한 2013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2012년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한지 불과 1년 4개월 만의 지원 선정된 쾌거이다. 그동안 입학사정관전형의 내실있는 운영 및 선발 인원의 확대 (전년도 3.1% → 2014학년도 13.9% (정원내 기준))와 각종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다양한 운영 등 입학사정관제 정착에 힘써온 결과라 하겠다.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한다,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광운대에서는 기업·학교 간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삼성전자 ‘STP(Samsung Talent Program)’, LG전자 ‘LG전자-광운대 고용계약형 프로그램’은 취업 고민에 빠진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인기가 높다.
STP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1억 원의 운영기금을 지원받아 산학연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삼성전자 인턴 채용 때 우대하고, 인턴 실습이 끝나고 입사가 확정된 학생 중 연간 5명을 별도로 선발해 장학금을 받게 된다. 2012년 처음 시작된 ‘LG전자-광운대 고용계약형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케이스로 광운대 전자정보공과대학 3학년 재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고용확정 예비선발로 20명을 선발 하여 동계방학 중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이 중 10명 이상의 학생이 LG 전자에 고용확정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처음 진행한 1기 13명의 경우 전원 LG전자에 채용이 확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기업이 좋아하는 대학, 높은 취업률로 증명!”광운대학교는 앞서가는 연구와 학문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보장하는 대학이다. 특히, 세계적인 초일류기업인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LG전자 등 굴지의 기업에 연평균 2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취업하고 있다. 이는 취업자의 약 20%에 해당하는 것으로, 광운대가 우수한 취업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의미한다.
광운대가 기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비결은 철저한 역량중심교육에 있다. 전공과목으로 개설된 1학과 1취업교과목인 ‘경력개발과 취업전략’,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경력개발프로그램(CDP : Career Development Program)이 진행 중이며 더불어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우수기업체 현장견학 등 기업의 니즈와 학생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진로지도 프로그램이 역량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효율적으로 취업정보를 습득하도록 돕는 Job Cafe는 이용률도 높은 편이다. 또한 체계적인 직무경험을 위해 대기업 인턴십 뿐 아니라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호주·중국 글로벌인턴십 등 학점 취득이 가능한 국내·외 인턴십은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학교의 대대적인 지원으로 인해 2011학년에는 서울시내 주요대학 중 취업률 7위(63.3%)를 차지하였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국내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본교만의 독자적인 특성을 마련하여 교육에 적용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이며 향후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 “국제교류의 본격화, 해외 교류대학과의 무제한 학생 교류!”광운대는 사회적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글로벌 교육의 비중도 높이고 있다. 영어인증제를 도입했고, 전공과목의 약 40%의 강좌에서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2학년도 신입생부터 제2외국어(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를 졸업인증과정 도입하여 글로벌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국제화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16개국 93개교 및 2개 컨소시엄(2013년 6월 기준)을 맺고 학생 및 교원의 교류 등 활발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외국대학과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및 학술-봉사활동에 무제한으로 참여시키고 있다. 또한 외국인 교수의 채용비율을 10% 까지 높임과 동시에 영어강의의 비율을 높임으로써 세계화된 환경에 적응 할 수 있는 학생을 길러내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합격수기 나 이렇게 합격했다
“올해 입학생 중에 입학사정관제로 대학교에 갈 수 있는 사람은 없어. 특히 우리 반은 더욱더” 1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우리 반 모두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저 역시 신문이나 뉴스에서 나오는 입학사정관 이야기는 나와는 다른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전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교외의 행사들인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영재교육 등등 이런 것들이 소위 말하는 스펙으로 쳐주지 교내활동이 중요 하다는 건 그냥 떠도는 말일 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저는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을 뺀 나머지 전형들로 대학에 진학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 성적만 달랑 적혀있는 것보다는 상들이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교내에서 하는 대회에는 거의 전부 참가했었습니다. 특히 관심이 많았던 수학, 과학 행사에는 빠짐없이 참가했습니다. 열심히 하다 보니 교내 상들이 하나둘씩 쌓여갔고, 이것들이 나중에 가서는 저의 스펙 아닌 스펙이 되었습니다. 만약 그때 기회들을 놓쳤다면 지금 아마 전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쓰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교내 대회 수상경력 큰 도움
고3 1학기 기말고사 기간 즈음 저는 광운대 설명회에서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한 소개를 듣게 되었고, 처음엔 천천히 학교생활기록부를 읽어보며 고민을 했습니다. 원서를 넣었다가 서류에서 바로 탈락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고 괜히 웃음거리가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고민을 하다가 이대로 고등학교 생활을 끝내기보다는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해왔던 노력을 한 번이라도 누군가에게 제대로 평가를 받고 끝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만약에 합격을 한다면 내 가능성과 노력을 인정받고 대학교에 입학한다는 것이니 다른 논술이나 학생부 전형으로 합격한 것 보다 뿌듯할 것 같아서 광운대학교 입학사정관 전형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써본 자기소개서는 학교 직업탐구시간에 그저 가고 싶은 대학과 학과, 나중에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만 적어본 것이 전부인데, 자기소개서에서 요구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쓰려고 생각하니 저절로 한숨이 쉬어졌습니다. 그래서 혼자 집에서 천천히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마인드맵으로 차례대로 이어 나가면서 글을 썼습니다. 자기소개서 쓰는 팁도 찾아보고 학교 선생님들과 첨삭도 하면서 정말 많이 고쳐 쓰기를 반복했습니다. 면접 준비는 담임선생님과 다른 선생님 한 분과 같이 2대 1 면접 연습을 하고 친구들 면접 준비 모습을 지켜보며 서로 면접태도와 내용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었습니다. 지원학과 전공 교수님들 사진을 전부 구해서 프린트해놓고 얼굴 익히기, 혼자서 질문하고 대답하기 등등 일주일 동안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제발 울지만 말고 잘하고 나오자고 다짐하고 들어갔는데 면접에서 첫 말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저는 목소리가 떨리면서 목이 메어 말도 못할 뻔했습니다. 울면서 대답하다 보니 기본적인 피타고라스의 정리에서 실수까지 하고 면접장을 나왔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집에 오면서 담임선생님께 전화를 받고 나서 그때 담임선생님께 ‘망쳤어요….선생님’이라고 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무기는 솔직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고 나면 사람들은 ‘그게 뭐야 나도 솔직하게 쓰고 말하는데’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그들이 정말 남들에게는 보여주고 싶지 않지만 자신의 일부인 그런 모습들을 전부 담아냈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마 담아냈다고 했을지라도 두꺼운 포장지로 여러 겹 덮고 덮어서 극히 일부분만 보여 주거나 조금 특별한 부분들은 과대포장을 해 자신을 표현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자기소개서를 처음 글을 쓸 때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계속 제 글을 읽다 보니, 지루하고 답답하고, 너무 뻔한, 자기소개서를 읽는 사람들에게 잘 보여야만 한다는 그런 느낌만 가득 들었고, 진짜 저의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다시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활동을 하면서 어떤 것을 느꼈고, 어떤 목표가 있고,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 했던 노력 중에서 있었던 일 중 실수했던 부분들이나, 실패했던 결과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내용에 담아 연결했고, 만족스러운 자기소개서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자기소개서는 중요한 평가요소였고, 면접 준비 시에도 제가 해야 할 말과 하고 싶은 말들에 대해 이렇게 써보면서 정리했고, 솔직함을 무기로 쓴 글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입학사정관제 선입견에서 벗어나자
마지막으로 입학사정관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일단은 저처럼 ‘내가 무슨 입학사정관제야, 그건 정말 특별한 사람들만 쓸 수 있는 전형이야’ 하고 선입견이 있었던 후배들도 이제는 이 선입견에서 벗어나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한 비상 카드 하나쯤 준비해두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비상 카드를 꺼내 쓸 수 있도록 바탕이 되어준 것들은 목표, 교내 행사의 활발한 참여와 상들, 많은 걸 배웠던 2년 동안의 수학동아리 활동 등 입니다. 이 글을 읽은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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