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입학사정관전형]단국대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3-07-04 18:16:55

지난 2007년 국내 대학 가운데 최초로 캠퍼스를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전한 학교. 단국대는 캠퍼스 이전과 함께 지역사회에 빠르게 안착하며 대학 혁신을 진행해왔다. 대학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산학협력과 이공계를 중심으로 하는 우수 연구성과 발굴 등 가시적인 성과에 힘입어 주위의 우려를 극복하고 캠퍼스 이전의 성공사례를 만들어왔다. 한남동 시절 서울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기업체 등과 협력관계 구축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단국대는 자치단체의 주목성 고조와 교육 연구 환경의 향상으로 대외 연구과제 수주가 높아지고 있다. 이전 초기에는 경기도와 용인시를 비롯한 각급 기관 및 단체들과 교류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일에 주력했다.

캠퍼스 이전이후 연구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2천억 원이 넘는 외부연구과제도 유치했다. 특히 충분한 연구 공간 확보를 위해 대학원동, 서관, 국제관 등을 신축했다. 또한 연구과제 유치 활성화를 위해 교책중점연구기관을 신설하고 외부연구과제 유치를 위한 시드머니(seed money)를 제공해 연구지원사업을 활성화했다. 이와함께 우수 교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함으로써 대학의 연구여건 및 역량을 강화시켰다.


그리고 117개 기업 및 기관들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관심분야의 산학협력 교류에 힘쓰고 있다. 산학협력을 체결한 기업 및 기관들과는 주로 공동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교육프로그램의 운영, 재학생 취업 등과 관련한 협력관계를 추구하고 있다. 특허관련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도 기울였다. 지난 2008년 이후 특허관련 외부 대회에서 재학생들이 꾸준히 수상실적을 쌓아왔다. 특히 2012년에는 8개 팀이 수상을 하는 등 특허관련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단국대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캠퍼스 이전 6년째를 맞아 대학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그것은 학문분야의 특성화. 강한 것, 잘 하는 것, 비슷한 것을 집적화 시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죽전 천안 양 캠퍼스의 학문분야 특성화를 통해 미래의 경쟁력을 강화 시키는 것이다. 대학은 지난 2년간 단계별 학문단위 조정 계획을 수립해 양 캠퍼스의 중복학과를 하나로 합치고 특성화 전략에 맞는 학과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2014년부터 본·분교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죽전 천안 양 캠퍼스를 1대학(One University) 2캠퍼스(Two Campus) 체제의 대학으로 통합해 새롭게 거듭난다. 현재 죽전 천안 캠퍼스를 통합하기 위한 학문단위 구조조정 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해 놓은 상태이며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교육부의 승인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은 캠퍼스 간 불균형 발전을 해소하고 학문분야 특성화와 캠퍼스 특성화로 학문별, 캠퍼스별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다. 아울러 학문간 융복합 수월성 강화, 대학 행정의 효율성 강화, 재정의 선택과 집중 도모 수월 등을 통해 대학발전을 더욱 가속시킬 계획이다. 또 캠퍼스 체제 출범에 걸맞게 죽전 천안 양 캠퍼스의 행정부서의 통합과 재배치, 팀제도 도입을 통해 행정의 효율을 강화했다. 최상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CS경영센터 설립,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사제도 개편 등 최근 3년 사이 숨가쁜 구조개혁이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단국대는 2014년 본·분교 체제의 대학에서 캠퍼스 체제로 전환한다. 캠퍼스 체제를 통해 양 캠퍼스의 특성화를 강화하고 각 캠퍼스의 실정에 맞는 연구 및 교육역량을 집중시켜 대학의 발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죽전캠퍼스 IT·CT분야 학문 띄운다.


죽전캠퍼스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여 온 인문학, 사회과학 분야와 정보통신 기술 인프라가 집약되어 있는 캠퍼스의 입지여건을 토대로 정보통신(IT)과 문화콘텐츠(CT)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죽전캠퍼스에는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전자전기, 고분자, 컴퓨터 등 IT관련 학과가 집중되어 있으며, 최근 가파르게 성장을 보이고 있는 분야인 모바일 관련 분야의 학과와 연구소, 교육센터를 신설해 IT특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1세기 새로운 성장동력인 문화콘텐츠 분야의 집중 육성을 위해 인문학, 예체능학과와 IT기술을 접목해 CT분야 특성화를 추진한다.


천안캠퍼스 BT·외국어 분야 특성화


천안캠퍼스는 대학의 바이오테크놀로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BT와 외국어 분야 특성화를 추진한다. 천안캠퍼스에는 의학, 약학, 치학, 나노과학, 생명공학 관련 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생명과학분야의 임상과 실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대학병원과 치과대학병원이 위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캠퍼스 인근에 국내 최대의 생명과학분야 연구집적단지인 오송생명과학단지와 대덕연구단지 등이 있어 생명공학분야 특성화에 유리하다. 또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동, 몽골, 러시아어 등 9개의 외국어 학과를 바탕으로 외국어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에도 주력하게 된다.




합격수기 나 이렇게 합격했다


“자신의 질실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고3, 가장 힘들었던 것은?
친구들은 수능공부와 내신공부에 시간을 투자할 때 나는 입학사정관제 준비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점수가 눈에 띄게 오르는 것도 아니고 이것이 정답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이 나를 힘들게 했다.


가장 힘들 때 도움이 되었던 것은?
힘들 때마다 1년뒤, 10년뒤, 20년뒤 내 모습을 떠올렸다. 단국대학교에 입학해서 내가 좋아하는 전공 수업을 듣는 나의 모습, 광고기획자라는 꿈을 이뤘을 때 나의 모습,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 꿈을 이룬 스토리를 말하는 나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큰 힘을 얻었다.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픈 말
친구들과 다른 길을 간다고 해서 결코 틀린 것이 아니다. 외롭고 힘든 싸움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자신의 꿈과 역량을 항상 생각하며 자부심을 갖기 바란다. 입학사정관제는 진실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거창한 수상실적이나 화려한 외부활동 보다는 학교생활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능동적으로 활동하고 그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을 선택한 이유는?
점수로 평가받는 것보다 내가 가진 열정과 역량에 자신이 있었다. 그래서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3년간 광고기획자라는 꿈을 위해 쏟은 열정과, 꿈에 걸맞는 저의 역량을 보여주고 싶었다.?


어떻게 준비했나요?
가장 먼저, 광고기획자가 지녀야 할 다섯 가지 능력을 정리하였다. 다섯 가지 능력에 해당하는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하였고 이렇게 완성된 나의 활동 내용은 하나의 이야기가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였다.


“봉사활동과 독서가 합격 비결”



고3, 가장 힘들었던 것은?
성적 스트레스였습니다. 같은 학교, 같은 반 친구들과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는 등수에 항상 경쟁심을 느끼고 살아가는 점에서 가장 힘들었고, 수능에 대한 압박감, 즉 단 한 번의 시험이 인생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가장 힘들 때 도움이 되었던 것은?
제가 가장 힘들었을 때 도움이 됐던 것은 바로 어머니의 따스한 격려와 선생님의 조언이었습니다. 항상 지치고 힘이 들때마다 어머니는 저의 곁에서 독려해주셨고 선생님께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면서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픈 말
스펙을 많이 쌓아야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자기소개서에서도 솔직하고 진솔한 자신의 마음을 적어야지, 대학을 가기 위한 스펙은 소용이 없습니다. 봉사활동 1시간, 책 1권을 읽더라도 진솔한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입학사정관전형을 선택한 이유는?
제가 입학사정관전형을 알게 된 계기는 2학년 때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부터입니다. 그때만 해도 저는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아서 ‘내신 비중이 높은 수시를 포기할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학교생활에 충실했던 점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희망을 얻고 입학사정관전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어떻게 준비했나요?
1학년 때 ‘대학준비는 나중에나 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봉사활동과 독서록만은 충실하게 기록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리고 2학년 때는 다양한 활동을 접하면서 진로에 대한 준비를 하게 되었고, 3학년 때는 봉사활동과 독서에 임하며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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