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에서 열리는 '실제 재판'
서울고등법원, 고려대서 상표권침해금지사건 재판 진행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06-28 11:15:06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 캠퍼스에서 실제 재판이 열린다.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고려대 신법학관 102호 모의법정실에서는 서울고등법원(법원장 조병현)이 주관하는 '캠퍼스 열린 법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로스쿨 재학생 및 일반 대학생들과 교직원, 주민들이 손쉽게 재판을 접하고 법관과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재판에 대한 국민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재판은 과테말라 고산지대 인디언들의 '워리 돌(Worry doll)' 전설(과테말라 인디언들 사이에는 '잠 못 이루는 아이가 인형을 붙잡고 걱정을 말한 뒤 그 인형을 베개 밑에 두면 걱정이 없어진다'라는 전설이 있다고 함)을 상품화한 "걱정인형"의 상표권 침해 여부를 쟁점으로 진행된다.
한편 서울고등법원은 재판 이후 방청객들과 직접 질의ㆍ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당일 판결선고는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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