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美 버클리대학과 동아시아 역사 문화 국제포럼 개최
'동아시아, 복수의 근대성:일상, 대중문화, 관리'라는 주제로 열려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06-27 16:58:19
'동아시아, 복수의 근대성:일상, 대중문화, 관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 포럼은 동아시아에서 등장한 근대의 양상을 특히 문학, 대중문화, 과학기술의 영역에 주목해 탐색한다.
27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고려대 강선보 교무부총장, 최용철 민족문화연구원장, 조광 명예교수, 최덕수 문과대학장의 축사와 함께 슈메이스 슈(Shu-mei Shih) UCLA 교수가 '세계사로부터 세계문학으로:동아시아의 복수의 근대성에 관한 성찰'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슈메이 스 교수 외에도 이번 포럼에는 후지타니 다카시(Takashi Fujitani) 토론토대학 교수, 안진수 U.C.Berkely 교수, 예원신 U.C.Berkely 교수 등 한국, 중국, 일본, 북미 등 다양한 지역의 동아시아 연구자들 30여 명이 참여한다.
고려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가로지르는 역동적인 학술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기존의 중국 중심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맥락에서 동아시아를 이해하고 폐쇄적인 학문 분과의 경계를 넘어 통합적이고 입체적인 시각에서 동아시아를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 발표된 논문은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양 기관에서 공동으로 발간하는 영문학술지 「Cross-Currents:East Asian History and Culture Review」에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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