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직원들의 훈훈한 동료애 ‘화제’

부경대 교직원, 투병 동료 위해 성금 1500여만 원 전달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06-20 15:00:37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 교직원들이 투병 중인 동료직원에게 성금을 전달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부경대학교직원협의회(회장 송종춘)는 지난 19일 동료직원 L씨 가족을 찾아 성금 1545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동료직원 L씨를 돕기 위해 부경대 교직원들이 지난달 27일부터 5일 간 성금모금운동을 펼쳐 모은 것이다.


L씨는 지난 4월 19일 갑작스런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L씨는 부경대를 졸업한 모교 출신 직원으로 2005년부터 산학협력부, 교무과에 근무하며 산학협력, 교원인사 등 업무를 열정적으로 추진해 총장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인 직장생활로 동료애가 남다른 직원이었다.


송종춘 회장(입학관리과장)은 “이 성금이 치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빨리 일어나서 다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