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자살, 영훈국제중 사태 '악화'
김 모 교감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정성민
jsm@dhnews.co.kr | 2013-06-17 09:03:54
각종 부정과 비리 사실이 속속 드러나며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영훈국제중 사태가 결국 자살까지 이어지며 더욱 악화되고 있다.
17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영훈국제중의 김 모 교감(54)이 지난 16일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김 모 교감은 학교 현관 난간에 목을 맨 상태였다. 김 모 교감이 남긴 유서에는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 학교를 위해 한 일인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학교를 잘 키워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앞서 김 모 교감을 비롯한 영훈국제중 관계자들은 입학 부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으며 수사가 본격화되자 김 모 교감이 부담을 느껴 자살을 선택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영훈국제중은 김 모 교감의 자살이 알려진 뒤 17일부터 이틀 동안 휴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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