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농일 행사, 100년 됐어요”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3-05-30 15:39:03

무인헬기가 볍씨를 뿌리는 시대에 손으로 직접 모를 심으며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쌀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행사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권진택)에서 열렸다.

경남과기대 생명자원과학대학 손시환 학장을 비롯해 교직원, 농학 한약자원학부 재학생 등 100여 명은 30일 권농일(勸農日) 손 모내기 행사와 풍년제를 지냈다. 이들은 진주시 내동면 신율리 종합농장에서 1000여㎡ 규모에 적토미 모를 심었다.

한편 권농일은 고려 성왕 때부터 내려오던 오랜 전통으로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증산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이며 풍년농사를 기원하던 매우 비중 있는 연례행사다. 경남과기대의 권농일 행사는 1910년 개교 이래부터 현재까지 교직원과 학생들에 의해 지난 100여 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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