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성공, 미국 중산층 욕망 상품화 능력에 기인"

서강대, 제6회 미국문화특강시리즈 템플대 사이먼 교수 초청 강연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05-29 14:11:27

▲ 서강대 미국문화전공이 기획한 '제6회 미국문화특강 시리즈' 에 미 템플대 브라이언트 사이먼 교수가 초청돼 '스타벅스를 통한 미국 읽기' 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정하상관(J관) 302호에서 “스타벅스 연구를 통한 미국 읽기(Learning about American from Starbucks)”라는 제목으로 외국석학 특별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미국문화전공(전공주임교수 부경숙 교수)이 다양한 각도에서 미국의 역사, 문화 및 정체성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한 제6회 미국문화특강 시리즈 (The 6th American Culture Lecture Series)의 세 번째 강연으로 스타벅스 연구를 통해 국제적으로 미국 읽기 연구를 해온 템플대학교(Temple University)의 브라이언트 사이먼 교수(Prof. Bryant Simon)가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사이먼 교수는 템플대 사학과 교수이자 미국학 프로그램의 학과장이며 국제적인 미국학 연구의 선두에 서있다. 저서로는 McCormick Award를 수상한 Boardwalk of Dreams: Atlantic City and the Fate of Urban America (2004), Everything But the Coffee: Learning About America from Starbucks (2009) 등이 있으며 공동편집한 Jim Crow': Southern Politics from Civil War to Civil Rights (2000) 외에 많은 논문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사이먼 교수는 5년간 12개국에 걸쳐 450개 이상의 스타벅스 매장을 직접 방문해가며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스타벅스의 엄청난 상업적 성공이 미국 중산층의 일상적인 욕망을 상품화하는 능력에 기인함을 설명하고 스타벅스를 분석함으로써 지난 20년간의 미국의 문화, 정치 및 삶 전반에 걸친 거시적인 갈등들과 도전들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줄 예정이다. 주변 커피숍에 불과한 듯해 보이는 스타벅스 연구를 통해서 사이먼 교수는 미국을 새로운 시각에서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먼 교수는 이번 강연에 앞서 서강대 미국문화전공 학부 수업에 특별초청교수로 참여하고 대학원생들을 위한 특별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다. 또 서강대 관계자들과 함께 미국문화학 프로그램의 발전 방안과 교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서강대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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