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야구부, 제68회 대학야구선수권 우승

통산 14번째 우승… MVP에 양석환 선수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05-16 19:04:04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16일 오전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68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 대회 결승 경기에서 동의대를 12대 6으로 꺾고 우승했다.


2006년 우승에 이어 7년만에 우승컵을 거머쥔 것으로 동국대는 대학야구선수권대회 통산 28번 결승에 진출해 14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동국대는 1회와 5회 각각 3점씩을 뽑아 기선을 잡은데 이어 6회 5점을 추가해 11대 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동국대는 7회와 8회 11대 5까지 동의대의 추격을 허용했으나, 9회 1점을 추가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동국대 투수 고영표는 5회까지 동의대 타선을 1안타로 완벽히 막으며 우승의 주역이 됐다. 타격에서는 좌익수 구황이 1회 2타점 적시타를 쳐내는 등 좋은 경기를 펼쳐 우승을 도왔다.


양석환(체육교육4) 선수가 MVP와 타격상을 수상했고, 구황(체육교육 4)선수가 타점상과 수훈상을, 대회 내내 안정된 투구로 팀의 승리를 이끈 홍영현(체육교육4)선수가 우수투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공로상은 동국대 김희옥 총장이, 감독상은 동국대 이건열 감독이 수상했다.


감독으로 부임한 후 올해만 두차례의 우승으로 이끌어낸 이 감독은 우승직후 인터뷰에서 “부상없이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수고한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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