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세계인의날 맞아 ‘다문화 체험 행사’ 열어
다문화 지수 알아보기, 전통 음식·의상 체험, 중국 원어민 강사 특강 등
김준환
kjh@dhnews.co.kr | 2013-05-16 15:34:06
이날 행사는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세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 지수 알아보기’를 통해 고려대 학생들의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체험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베트남 전통음식인 월남쌈과 필리핀 판씻(Pancit) 등 이웃나라 전통 음식을 체험하는 시간이 주어지며, 일본과 중국, 필리핀, 베트남, 몽골 등 5개국의 전통 의상을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세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중국 원어민 강사의 ‘중국 다문화 사회의 이해’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태경 총괄팀장은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학생들이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함께 하는 자리가 없었다"며 "같이 어울려 문화를 나누고 이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하자는 취지로 고려대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이상이(경영학부11학번) 씨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쳐버리는 세계인의날과 세계문화다양성의날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세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글 교육과 포토샵, 파워포인트 등 IT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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