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인당봉사상 대상에 우석여고 최지혜 양
인당봉사상 16년 동안 청소년 1753명 수상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05-15 17:05:44
대구보건대는 한 달 동안 전국 236개 고등학교에서 3학년 재학생 394명의 추천을 받아 외부인사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에 최지혜 양, 효행부문 우수상에 거제제일고등학교 김상보(17) 군, 사회봉사부문 우수상에 선산여고 송채연(18) 양을 선정했다. 또한 사회봉사부문 봉사상 15명, 효행부문 봉사상 17명, 장려상 수상자 86명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최지혜 양은 고교 2년 동안 중증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615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찰공무원인 아버지와 항상 어려운 사람에게 끼니를 챙기시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최 양은 방학기간을 이용, 지역 중증장애인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시설보조, 학습지도, 행사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학급 실장으로 모범청소년표창을 받고 전 과목 성적이 우수할 정도로 성실 근면한 최 양은 간호사가 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자신의 꿈을 밝혔다.
효행부문 우수상을 받은 김상보 군은 집안의 장남으로 간암판정을 받은 아버지에게 간 이식을 해주고
약물 후유증과 통증으로 힘들었지만 아버지의 회복만을 바라는 심성과 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이다. 사회봉사부문우수상을 받은 송채연 양은 고교 2년 동안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598시간의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이다.
대구보건대는 대상자인 최지혜 양에게 고교 1년간 등록금인 1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대구보건대에 합격할 경우 졸업 시까지 납입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또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70만 원의 장학금을, 봉사상 수상자 32명에게는 각각 35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한편 지금까지 대구보건대는 16번의 인당봉사상을 통해 1753명의 청소년을 발굴, 시상했다. 총 장학금 규모는 4억 3000만 원에 이른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