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산업의 선순환 시스템을 제시하는 학교기업”
경상대 학교기업 GAST, 교육부 지원사업 우수 기업 선정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05-15 14:40:42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 학교기업 GAST('Gyeongnam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경남동물과학기술))가 교육부의 '학교기업지원사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GAST는 교육부로부터 올해 4억 5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GAST는 동물산업의 선순환 시스템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04년 6월 설립됐다. GAST는 축산물등급판정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소고기 이력추적시스템 도입에 공헌한 바 있으며 특히 소고기 원산지 표시 단속 및 판별에 사용되고 있는 한우판별키트는 GAST가 개발한 것이다.
GAST는 각 지역 축산업협동조합과 연계해 차별화된 생산이력시스템기술을 적용한 최고등급(1++)의 한우를 판매하고 있으며 고급 수제육제품, 벌꿀, 한우 개체정보 입력프로그램 등을 개발했다. 또한 고능력 수정란 생산과 이식, 한우ㆍ돼지 DNA 유전자 판별키트 생산 및 한우 건강검진 등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 시스템을 접목했다.
GAST는 관련 학과 교수들이 개발한 최신 기술을 사업화해 관련 산업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AST는 기술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우고기 및 돼지고기의 동일성 검사에 사용되는 DNA 키트(이력추적용)와 한우고기, 수입고기를 판별하는 DNA 판별키트를 개발해 사업화함으로써 소고기의 둔갑판매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소고기 유통에 혁신을 가져온 바 있다.
GAST의 CEO인 이정규 교수는 "학교기업 운영요소는 크게 기술개발ㆍ생산활동ㆍ교육활동으로 구성되며, 학교기업 운영의 일차적인 목적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부여해 교육성과를 제고하는 것에 있다"며 "따라서 GAST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타인을 대상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기획, 생산, 홍보, 판매, 평가하면서 직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초 및 전문 직업능력을 습득하고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현장형 인재양성을 중심으로 한 '학교기업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학교기업지원사업'은 대학 등이 학교 부서의 일부로 기업을 설치해 학생들에게 기업의 현장체험 및 실습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산된 재화 및 서비스를 판매해 생긴 수익금을 교육에 다시 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현장적응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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