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 나눔터는 행복 나눔터"
교직원 기부·후원 물품 등 판매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 도와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05-15 14:34:50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가 15일과 16일 이틀 간 서강대 체육관 로비에서 ‘서강나눔터’를 개최한다.
서강나눔터는 교사와 학생, 지원, 지역주민들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수익금은 마포구 소년소녀가장과 서강대 재학생들을 위한 후원금과 장학금으로 각각 전달된다.
지난 2004년 서강대 여교수들이 모여 나눔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공유하면서 시작하게 된 ‘서강나눔터’는 올해까지 10년 동안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처음에는 여교수들의 기부물품으로 시작했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교수와 학생, 직원,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나눔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단고재, 빙그레, 스타벅스, 피죤, 이영주부띠크 등의 기업에서도 물품을 기부했으며 공미도, 박보순 화백과 작고한 김점선 화백도 작품을 기증하는 등 나눔 행렬에 동참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총 4억 3000여 만 원의 수익금을 냈고 그 중에서 나눔터 운영을 위한 최소 비용을 제외한 4억 여 원을 기부했다.
서강대 사회봉사센터장인 김용해 교수는 "‘서강나눔터’는 학생들에게 근검절약과 자원 재활용, 자원봉사 정신을 교육하고, 교수와 지역 주민들에게는 어려운 이웃은 물론 서강대 재학생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한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서강나눔터’ 상설매장은 평일 오후 1시에서 6시 사이에 서강대 동문회관 4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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