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서화엽서'로 스승에게 감사 전한다
14~16일까지 재학생 전체 엽서 쓰기 참여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05-14 11:11:44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밀려 정성보다는 편리함이 우선시되는 시대에 고마운 스승에게 학생들이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적어 보냄으로써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 사용하는 서화엽서는 신영복 석좌교수가 ‘공부’를 주제로 2013년 달력으로 제작한 바 있는 작품이다. “공부는 뿌리에 힘쓰는 것입니다. 잎 꽃 열매는 그 다음입니다”, “공부는 책상 위에 서는 것입니다. 더 넓고 먼 곳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등 총 12가지의 다양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새천년관 1층 ‘느티아래 잡카페’, 강의실, 도서관 등 학교 곳곳에서 진행하며, 서화엽서에 은사님에 대한 감사의 사연을 담아 발송할 예정이다.
이정구 총장은 “우리 대학교는 한 사람의 지도자보다는 열 사람의 동반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인성 교육을 중요시 하고 있다”며 “점차 각박해져가는 경쟁사회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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