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지역 기업 도우며 재학생 글로벌 감각 키운다"
해외 전시회 등에 통역·마케팅 지원 사업 등 펼쳐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05-10 15:57:41
10일 동명대에 따르면 최근 일본 후쿠오카 중심지 텐진 소재 모 백화점에서 열린 2013 홍콩선물용품전시회에 참여한 지역 기업을 위해 재학생 김영지씨(여·유통경영학4)가 통역과 마케팅을 지원했다.
김씨는 동명대가 펼치고 있는 '해외수출프론티어사업'의 일환으로 지원 활동에 나섰다.
해외수출프론티어사업은 동명대가 어학능력이 뛰어난 재학생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전시회 등에 동반 파견해 통역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씨의 경우 지난해에도 동료학생 3명과 함께 태국 병원 4곳에서 (주)한국시스템의 병원용 급식차 판매홍보 활동에 참여했다.
동명대는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조선기자재 전시박람회와 6월 2일부터 8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2013 노르웨이 조선·해양박람회 등에도 외국어능통학생을 파견해 지역 기업을 도울 예정이다.
동명대 관계자는 "해외수출프론티어사업은 동명대 가족회사인 지역 기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글로벌감각을 함양하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동명대만의 차별화된 시책"이라고 강조했다.
동명대는 이와 함께 재학생들이 팀을 이뤄 현지 수요 및 동향을 사전 파악하고 지역 기업의 수출가능제품을 현지에서 독자적으로 직접 판매하고 홍보하는 '동명 해외보부상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동명대는 올해 태국에 파견되는 태국보부상사업 참여 학생을 5월 중 최종 선발해 8월 출국 때까지 3개월 가량 △영어 및 태국어 교육 △해외 수출입 △마케팅 실무 등에 관한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기업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이 판매홍보할 제품에 대해서도 완벽하게 이해토록 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에 나선다. 선발인원은 15개팀 40명이다.
설동근 총장은 “학생들이 해외체험을 하겠다는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선발되면 1인당 70~ 150만원의 장학금을 받으며 해당국 탐방을 즐기는 ‘글로벌프론티어’도 5월 중에 시행한다”면서 “이런 활동이 모여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창조적 일자리 창출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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