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도시과학대학, ‘북한도시연구센터 설립’추진

통일 대비 북한 도시 연구 선도적 수행 위해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05-10 14:27:25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 도시과학대학이 통일을 대비해 북한도시에 대한 선도적 연구를 할 수 있는 (가칭)북한도시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10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찬식 도시과학대학 학장은 이날 교수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특강을 마련하고 재학생, 관계자 등 80여명과 함께 북한도시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강에서는 이 분야의 전문가인 건축가 신동삼씨와 이상준 동북아연구센터장이 초청돼 강연에 나섰다.


함경도에서 출생한 신씨는 함흥시 도시설계를 담당하고 1959년 서독으로 탈출해 현재 독일에서 건축가로 활동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구동독, 함흥시 재건도시계획 설계와 그 지속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 센터장은 '국토분야에서의 대북관계 연구 및 정책 동향'을 주제로 함흥시의 도시 설계과정 및 북한도시의 특성, 발전잠재력, 북한 도시 분야의 향후 연구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 학장은 “통일을 대비해 북한도시에 대한 선도적 연구를 할 수 있는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연구 분위기를 고취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며 “북한 인프라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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