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한국어 교육 현장을 한 눈에"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제3회 한누리 학술문화제' 개최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05-09 10:56:59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와 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은 오는 11일 오후 1시 경희대 서울캠퍼스 청운관 B117호에서 ‘제3회 한누리 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국내외 한국어 교육 현장에 대해 논의하고 소개하는 학술문화제로 전문가 특강과 공연을 비롯해 논문 발표와 다양한 국내외 한국어 교육 현장 소개 등이 이뤄진다.
이번 학술문화제 전문가 특강에는 채수정판소리연구소의 채수정 명창(전남대학교 겸임교수)이 “키워드로 읽는 한국문화:정(情‘) - 판소리가 판치는 세상’을 주제로 강의한다.
대학원생들과 졸업생들의 논문 발표 시간에는 ‘한국 문화 상징 어휘 분석 연구’,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이 자녀 언어 발달에 미치는 영향’, ‘시각적 입력강화가 어휘습득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 논문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국, 일본, 러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등 국내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재학생 및 동문들이 다양한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 소개하며 한국어 교사로서의 열정적인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현재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와 대학원 재학생 가운데 해외 거주자는 20개국 120여명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장미라 교수는 “한누리 학술문화제는 전 세계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가르치며 같은 길을 걸어가는 예비·현직 한국어 교사들이 함께 공부하고 교육 현장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라며 “우리 대학은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어와 문화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부와 대학원 과정이 있는 곳으로, 이 행사가 국내외에서 함께 공부하는 구성원들이 한국어교사로서의 학문적 역량과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6년 국내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설립됐다. 한국 문화와 다문화사회, 국내외 한국어 교육 현장을 아우르는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졸업과 함께 국어기본법에서 정한 한국어 교원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2011년에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대학원에 글로벌한국학 석사과정을 개설해 실무 능력과 연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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