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전국 고교생 백일장' 성료
전국 122개 학교에서 360명의 학생 참여
정성민
jsm@dhnews.co.kr | 2013-05-04 19:43:57
이번 백일장에는 전국 122개 학교 360명의 학생들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본선 경합에는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눠 각각 50명씩 선발됐다. 이어 지난 4일 우석대 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본선 경합이 열렸고 시제로는 '풀잎들의 사생활'과 '검은 비닐봉지', '비틀거리거나 쓰러지거나'가 출제됐다.
운문부 장원을 수상한 김보경(고양예술고·2) 학생은 "기대 없이 왔는데 장원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시 공부에 더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도현 우석대 문예창작학과장은 "운문부과 산문부 모두 빼어난 상상력과 발랄한 개성을 지닌 작품들이 많아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관념에 사로잡힌 채 추상적인 글을 반복해 이어 쓰거나, 기성작가의 작품을 답습하는 것 같은 글이 다소 많아 아쉬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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