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외국 유학생 한국어 연수 책임진다”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연수기관 선정…대학원 장학생 60명 위탁 받아

김준환

kjh@dhnews.co.kr | 2013-04-29 15:34:17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언어교육원(원장 오미라)은 최근 호남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2013년 정부초청 대학원 장학생 한국어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 산하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은 올해 외국인 대학원생 760명을 정부초청 장학생으로 선발했으며 전남대는 이 중 60명을 위탁받아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한국어 연수와 문화체험활동 등 총 1000시간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장학생들은 한국어 능력시험 3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후, 국내 대학원에 입학해 석·박사 과정을 밟게 된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재들을 유치함으로써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고 국제 우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오미라 언어교육원장은 “한국어 연수에 참여하는 장학생들에게 수준별 분반 수업과 한국인 친구를 소개시켜주는 한국어 이끄미‧따르미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유학생들이 내실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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