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영어프로그램 '눈에 띄네'

원어민 교수 참여하는 상담클리닉, 토론 시간 인기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04-26 14:11:43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동국대에 따르면 자신의 영어학습에 관한 모든 문제점에 대해 원어민 교수에게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는 'English Clinic'을 운영하고 있다. 동국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원어민 교수로부터 청취, 회화, 독해, 작문, 영어이력서, 영어면접, 유학 준비 등과 관련해 조언을 얻을 수 있다.


클리닉 하루 전까지 방문 및 전화로 예약을 하면 개별 클리닉부터 최대 3명까지 그룹 상담도 가능하다. 사설 학원의 영어클리닉이 월 수강료가 40만원을 넘는 것을 고려하면 파격적이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원어민 교수와 영어로 이야기하고 토론할 수 있는 'English Zone'도 인기다. 이곳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데, 상주하고 있는 원어민 교수와 매 시간 주제를 정해 자유토론을 함으로써 영어 토론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원어민 특강도 호응을 얻고 있다. 90% 이상 출석시 등록비 5만원을 전액 환불해주기때문에 사실상 무료 강좌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여름방학기간에 진행하는 토익몰입교육 기숙캠프가 있다.


동국대 국제어학원 외국어교육센터 관계자는 "재학생들의 높은 영어 학습비 지출을 줄이고, 꾸준하게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저렴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중"이라며 "저렴하고 질 좋은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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