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평균 등록금 667만 8000원"

교육부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주요 공시내용 분석 결과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04-25 19:28:46

전국 4년제 대학의 2013학년도 등록금 인하율이 전년도의 10분의 1 수준인 평균 0.4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등록금은 평균 750만 원을 웃돌았으며 상위 15개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 9000원에 달했다.


25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 4년제 일반대학 173개교의 주요 공시내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73개 4년제 일반대학의 2013학년도 연간 평균 등록금은 전년(670만 9000원)보다 3만 1000원(0.46%) 인하된 667만 8000원이었다.


평균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을지대로 852만 1000원이었다. 다음으로 연세대가 850만 7000원, 한국항공대 847만 6000원, 이화여대 840만 6000원, 추계예술대 838만 7000원 순이었다.


등록금 변동 현황을 보면 135개교가 인하, 19개교가 동결했고 9개 대학은 명목 등록금은 동결됐지만 평균 등록금 산출공식으로 계산했을 때 1% 가량 인상됐다.


인하율만 보면 사립대 등록금의 인하율이 0.47%로 국·공립대의 인하율 0.19%보다 컸지만 절대 액수를 보면 사립대는 733만 9000원으로 국·공립대 409만 6000원의 1.8배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 대학 등록금은 전년대비 0.73% 내린 평균 759만 3000원, 비(非)수도권은 0.30% 내린 621만 9000원이다.


반면 이번 학년도에 등록금 인하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전년 대비 5.2%를 내린 칼빈대(700만2000원)였다. 다음으로 안양대가 -4.9%, 총신대 -4.7%, 성신여대 -4.6%, 대진대 -3.0% 순으로 인하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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