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일본학연구소, 제22차 워크숍 개최

일제강점기 조선의 민중문학과 의학 집중 조명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04-24 15:20:38

한림대학교(총장 노건일) 일본학연구소(소장 서정완)는 오는 26일 교내 일송기념도서관에서 제22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일제강점기 우리 민중문학 가운데 의학에 나타난 민중의 모습에 대해 조명한다.


이날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박양신 연구교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로맹 롤랑의 <민중예술론>을 중심으로 민중문학의 제국횡단과 당시 조선의 민중문학에 대해 우리의 시각에서 추적한다.


이어 국민대 국문과 서재길 교수가 경향문학의 독보적인 존재인 이기영의 <처녀작> 분석을 통해 세균전 등 당시 우리 문학작품에 나타난 일본 제국 의료의 단면을 재조명한다.


마지막으로 지난 3월 초 ‘혈액형 분류를 통해 일본 민족의 특권적 위상을 강조’하려 했다는 논문으로 언론의 많은 관심을 모았던 일본학연구소 정준영 교수가 그 뒷이야기를 세밀히 이어간다. 경성제대 체질인류학자들의 ‘과학적’ 작업이 ‘인종론(racialism)’의 틀에 입각해 일본 중심의 제국적 위계구조를 어떻게 구축하려 했는지가 발표된다.


한편 한림대 일본학연구소는 ‘일본학총서’ 시리즈 외 다양한 출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학 전문 도서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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