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전문대 공학기술교육 메카 등극
공학기술교육혁신거점센터 선정
한용수
hys@dhnews.co.kr | 2013-04-22 19:40:45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호성)가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공학기술교육혁신거점센터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매년 1억 원씩 3년 간 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공학기술교육혁신거점센터란 전문대학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정부가 선정한 전국 9개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중에서 혁신역량과 추진실적이 가장 뛰어난 1개 대학을 핵심 거점대학으로 선정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 공학기술교육을 이끌어 가도록 한 것이다.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을 맡고 있는 성금길 교수는 "이번 선정은 영남이공대가 공학기술교육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하고 꾸준히 준비해왔던 부분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특히 공학기술교육의 독자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산학협력프로그램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독일 지멘스사와의 제휴를 통해 국제공학인증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영남이공대는 2009년 전문대학 최초 공학기술교육인증 시범대학 선정 및 2013년 전문대학 최초 전공심화과정 공학기술교육인증 시범대학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공학기술교육인증을 선도하고 있다.
또 2009년과 2012년 10월 2차례에 걸쳐 우리나라 전문대학을 대표하여 캐나다의 Will Miller 의장을 비롯 미국, 홍콩 등 국제공학교육인증평가단의 실사까지 받은바 있다.
이호성 총장은 "수출이 중요한 우리나라 산업의 특성상 공학교육에 대한 투자는 계속되어야 하며, 이를 영남이공대가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향후 교내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혁신로드맵, 글로벌공학기술교육, 종합설계페스티벌, 산학교류, 수요지향적성과관리, 공학기술교육인증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26~27일 전국 9개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공학기술교육혁신 거점센터의 첫 번째 회의를 주최하고, 본격적으로 전국적 규모의 공학기술교육 혁신을 시작한다.
한편, 국내 전문대학 공학계열 재학생들은 전국의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를 통해 글로벌 공학기술교육모델을 도입한 교육을 받게 되며, 공학기술교육혁신거점센터를 통해 전국의 우수 협약산업체에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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