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이은지 씨, ‘미래기초과학 핵심리더’에 선정

지난해 생화학과 이윤호 씨에 이어 2년 연속 핵심리더 배출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3-04-03 13:50:50

▲이은지 씨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 대학원 화학과 이은지(박사과정, 지도교수 이심성) 씨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선정ㆍ지원하는 ‘미래기초과학 핵심리더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일 경상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내 대학원 석ㆍ박사 과정의 기초과학분야 우수 과학도를 대상으로 학위과정 동안 연구역량을 제고하고 미래의 노벨상 후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상대는 지난해 생화학과 박사과정 이윤호 씨가 미래기초과학 핵심리더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핵심리더를 배출했다.


이번 사업에는 수학 3명, 물리학 3명, 화학 5명, 지구과학 3명, 생명과학 7명 등 총 21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대학원생에게는 매년 6000만 원(인건비 3000만 원, 연구비 3000만 원)이 3년 동안 지원된다.


‘미래기초과학 핵심리더 양성사업’은 신청자의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탁월성 및 잠재성 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하며 연구실적과 계획서 등 서류심사를 통해 3배수를 선정한다. 2단계 발표ㆍ면접평가에서는 영어로 연구 과제를 발표하고 질의 및 응답 등을 다수의 전문가들이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


특히 분야별 심사 및 면접 종합평가단을 통해 타당성을 확보하고 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및 WCU 참여 해외학자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하고 있다.


이 씨는 “정부 지원의 두뇌한국(BK)21사업,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WCU) 및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RL)을 수행하면서 큰 도움을 받았다”며 “특히 외국 교수님과의 공동연구 및 토론은 특별히 영어 공부를 하지 않은 저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이 씨는 지난 2007년 경상대 화학과에 입학했으며 석사학위 취득 후 초분자 화학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시작해 신진 화학자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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