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사무총장직 두고 경쟁 '예고'

황대준 사무총장 사퇴에 따라 공개모집 일정 착수

정성민

jsm@dhnews.co.kr | 2013-04-02 14:09:58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사무총장직을 두고 또 한 번의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대교협은 최근 연임 논란에 휩싸였던 황대준 사무총장이 사퇴키로 함에 따라 차기 사무총장 선출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대교협에 따르면 사무총장 지원자격은 교육공무원 임용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서 대학 행정 또는 교직 경험이 있거나 이에 상응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임기 중 교육공무원 정년(65세)을 초과해서도 안 된다. 지원서류 제출은 오는 10일까지다.


대교협 관계자는 "지원자에 대해서는 '사무총장 지원자 전형위원회'에서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3배수 이내로 후보자를 선정, 이사회에 추천한다"면서 "이사회에서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직접 비밀투표 방식으로 선출한다"고 말했다. 차기 대교협 사무총장으로 선출될 경우 임기는 오는 29일부터 2015년 4월 28일까지 2년 간이다.


한편 황 사무총장은 지난 2011년 4월 대교협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 2월 27일 열린 대교협 이사회에서 황 사무총장의 연임이 결의됐다. 하지만 이사회의 의결 절차와 정당성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황 사무총장의 연임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으며 결국 황 사무총장은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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