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경영학과 교수들 ‘재능기부’ 나서

광주지역 8개 고등학교 대상 ‘고교 경영경제동아리 지원 사업’ 지도

김준환

kjh@dhnews.co.kr | 2013-04-02 09:53:40

전남대학교 경영대학(학장 김태기) 교수들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전남대 경영대학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올해 광주동신고등학교 등 광주지역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교 경영경제동아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영대학은 고등학교마다 전담교수를 1명씩 배치하기로 했으며, 해당 교수들은 한달에 한번씩 고등학교를 방문해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주제토론, 소규모 연구지도, 특강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영대학은 이같은 교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고등학교와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경영대학은 지난해에도 교수들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고교생을 위한 경영경제 교양강좌’를 진행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태기 학장은 “교수들의 활동이 강의실과 연구실 등 대학 내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과 일선 고등학교 현장으로 확대되면서 이미지 제고와 함께 대학-고등학교 간 연계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성을 십분 살린 재능기부가 타 대학에도 좋은 사례로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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