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새로운 입학문화 정립 '앞장'

26일부터 3일 동안 진행… 학부모간담회-구성원명예선언-입장퍼레이드 등 새 전통 마련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02-26 10:14:53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가 새로운 입학문화 정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희대는 올해 입학행사에는 신입생들이 본 대학의 역사 및 철학을 이해하고 지식인으로서 갖춰야할 학문 탐구의 방법 및 자세, 그리고 새로운 대학생활 및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입학식에서는 대학본부, 각 단과대학 및 학생회가 참여하는 거교적인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첫날인 26일에는 고등 교양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후마니타스 칼리지’ 주관으로 교양 및 전공 교과 소개를 통해 학술문화 형성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도정일 대학장의 특강, 대학생으로서의 바른 학습 자세 특강, 재학생들의 학습 경험 및 자율적 스터디 그룹 활동 소개 등으로 이뤄진다.

둘째날인 27일에는 학생지원처 주관으로 자신들이 스스로 대학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경희대 역사 관련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장학, 취업, 봉사, 국제교류에 관한 프로그램 소개, 올바른 학습 관리에 대한 소개, 학생회 및 동아리 등 학생 자치활동 소개,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 1>에 출연, 준우승을 차지하고 올해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한 최성봉 신입생의 특강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서울 및 국제캠퍼스 공동 입학식 및 신입생 환영행사가 열린다. 특히 새로운 입학전통을 마련하고 신입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부터 입학식 사전 행사로 ‘입장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후 입학식에는 경희대의 역사와 전통, 비전 소개와 교수, 직원, 학생 대표들의 교육, 행정지원, 학습윤리에 대한 구성원 명예선언이 있을 예정이다.

경희대 관계자는 "특히 이번 명예선언에는 더 나은 대학, 존경받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경희구성원 모두의 책임과 뜻이 담길 예정"이라며 "입학식 날에는 신입생 학부모를 초청, 단과대학별로 간담회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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