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현장과의 소통 강화' 주문

박근혜 대통령 취임에 기대와 당부 밝혀

정성민

jsm@dhnews.co.kr | 2013-02-25 14:34:38

박근혜 대통령이 공식 취임하면서 교육분야에도 대대적인 개혁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단체에서는 기대의 목소리와 함께 '현장과의 소통 강화'에 대한 주문도 나오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 이하 교총)는 25일 "국민 행복시대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따라서 박근혜 정부는 우리교육이 지닌 강점은 살리고 지난 시절 지녔던 문제점과 약점을 개선해 교육입국의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힘찬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총은 "또한 새 정부가 약속한 학교교육 정상화 추진, 대입부담 경감을 위한 대학입시 간소화, 대학 특성화와 재정지원 확대,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 조성 등을 실천에 옮겨 교육발전과 공교육 정상화를 실현시킬 것을 기대한다"며 "다만 교육공약 실천에 있어 학교현장 착근성, 교육적 개선 효과를 충분히 고려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총은 "특히 교육은 국민생활의 일부이자 삶과 밀접하므로 차분한 가운데 변화와 개혁이 이뤄져야 국민적 혼란과 갈등이 발생하지 않음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국민과 교육현장이 가장 어렵고 싫어하는 것이 수시로 바뀌는 교육정책과 입시제도라는 점에서 반드시 현장성을 바탕으로 충분한 현장여론 수렴과정을 거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총은 "교육입국을 실현하고 교원이 열정과 헌신으로 교육개혁의 주체로 나서기 위해서는 유초중등 교육 실천 경험이 있는 현장전문가가 교육정책의 입안, 추진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