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구조조정 다시 고삐죈다"

제2기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출범

정성민

jsm@dhnews.co.kr | 2013-02-05 13:52:05

대학가에 대학 구조조정 태풍이 다시 예고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과부)는 "제2기 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이영선)가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9차 전체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제2기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대학 구조개혁의 필요성과 추진 방법 합리성을 강조했다. 또한 회의에서 위원들은 그간의 대학 구조개혁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오는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구조개혁 업무 관련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201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 기본계획 심의와 평가계획 발표는 2월 말에, 평가결과 발표는 9월에 있을 예정"이라면서 "경영부실대학 선정(안) 안건 상정(12월 중)과 이후 신규 지정교에 대한 경영컨설팅이 있을 계획이며 연중 중대 부정·비리대학 퇴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밀했다.


한편 교과부 장관 자문기구인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지난 2011년 7월 1일 발족했다. 지난 3년 간 경영부실대학 총 21개 교를 지정했고 매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과 학자금대출제한대학을 지정, 발표해왔다. 아울러 5개 교 퇴출(4개 교 폐쇄명령, 1개교 자진폐지), 경영컨설팅을 통한 입학정원 감축, 학과 통·폐합(통·폐합 159개과⟶114개학과, 폐과 104개 학과), 교육환경 개선 투자(약 2000억 원)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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