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급협회, 울산대 졸업생에 ‘ClassNK Award’ 수여키로

조선해양공학부 졸업생 2명 선발…총상금 350만 원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3-01-24 09:51:32

세계 최대 선급협회인 일본해사협회(ClassNK)가 울산대학교(총장 이철) 조선해양공학부의 우수성을 인정해 졸업생들에게 ‘ClassNK Award’를 수여하기로 했다.

노보로 우에다(上田 德) 일본해사협회 회장은 지난 21일 울산대를 찾아 이철 총장과 ‘ClassNK Award 수여’ 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2명의 울산대 졸업생을 선발해 총상금 350만 원과 함께 상을 수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대해 이진태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학부장은 “이번 협약은 일본해사협회가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졸업생 1~2명을 채용하던 것에서 다시 한국의 조선 분야 교육력과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의 우수성을 인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일본해사협회는 이날 조선해양 분야 첨단 연구를 위해 72만 달러의 연구기금을 울산대에 전달했다.


일본해사협회는 지난 2009년 울산대에 50만 달러를 지원해 울산대의 첨단해양시스템연구소 설립을 도왔다. 울산대는 이 연구기금으로 지금까지 ‘선박의 슬래밍(slamming)과 충돌(collision)을 고려한 설계기법 연구(연구책임자 이주성 교수)’를 수행해 선박이 물결로 인한 충격과 충돌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설계기법을 도출해냈다.


한편 일본해사협회는 선박의 설계에서부터 폐선 때까지 검사ㆍ등록ㆍ관리ㆍ감독 등을 통해 선급을 부여하는 선급사 가운데 세계 선박검사 시장점유율이 22%를 넘어서는 세계최대 선급협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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