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후배사랑, 해외탐방도 지원해"
정건수 회장, 건국대 후배 위해 스페인 등 남유럽 탐방기회 제공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01-08 09:31:26
정건수 대득스틸 회장(전 건국대 총동문회장)은 지난 해 11월 학생들의 해외 경험 확대를 위해 건국대(총장 송희영)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이에 신설된 ‘닥터(Dr.) 정 해외탐방프로그램’ 학생 탐방단 20명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12박13일 동안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등 남유럽 지역 해외탐방을 실시했다.
‘닥터(Dr.) 정 해외 탐방단’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세계문화유산, 프랑스의 기업과 명소 등을 차례로 답사하며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넓은 시각과 자신감을 키웠다. 스페인의 문화유산도시 톨레도의 고풍스러운 구시가지를 시작으로 톨레도 대성당과 산토토메교회, 스페인 3대 화가 작품이 전시된 프라도 미술관, 돈키호테 동상이 있는 스페인광장과 그랑비아 거리, 세계문화유산 살라망카 구도시와 건물외벽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조개의 집,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플라자 마요르, 성모 마리아의 발현지로 잘 알려진 파티마 대성당 등을 여행하며 유럽 문화의 구석구석을 탐방했다.
Dr. 정 해외탐방프로그램 1기 팀장을 맡은 정민교(응용통계학과 3) 씨는 “20명의 학생들이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대학 학창시절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을 갖게 됐다”며 “꿈을 향해 매진하라며 후배들에게 해외 경험의 소중한 뜻을 세워주시고 우리 마음에 희망의 열정을 심어주신 정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971년 건국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인쇄기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정건수 회장은 "젊은 시절 좀 더 일찍 해외경험을 쌓고 글로벌 감각을 익혔더라면 더 큰 기업을 일구고 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사랑하는 우리 후배들이 젊은 시절 더 일찍 해외 나가서 견문을 넓혀 인생을 더 깊게 살찌우고 좋은 경험과 지혜를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2007년~2009년, 제30대~제31대 건국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11억여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모교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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