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선배들의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결실"

정정화 교수 연구실 졸업생들 후배 위해 장학금 모아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01-07 09:47:29

한양대(총장 임덕호) 공대의 한 연구실 졸업생들이 재학 중인 후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단과대학이나 학과 차원이 아닌 연구실 졸업생들이 장학금을 모아 전달한 것은 이례적인 일.

한양대 공대 융합전자공학부 정정화 교수 연구실 졸업생들은 지난 5일 3018만 원의 장학금을 모아 현재 연구실에서 학업 중인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동암연구실 졸업생들은 50여 명. 최규명 삼성전자 전무를 비롯해 김승연 한밭대 교수, 조중휘 인천대 교수 등이다. 이들은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연구를 진행해 국가 발전에 필요한 우수 인재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자발적으로 장학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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