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공군학군단 창설
국립대 중 최초…군사적 소양 갖춘 우수 인재 양성 기대
정성민
jsm@dhnews.co.kr | 2013-01-03 18:23:59
한국교통대가 공군학생군사교육단(이하 공군학군단)을 창설했다.
공군은 "3일 한국교통대 국제회의장에서 공군학군단 창설식을 갖고 공군 초급장교 양성을 위한 학군사관후보생과정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한국교통대의 공군 학군단 창설은 국립대 중에서는 최초다. 또한 이번 공군학군단 창설로 한국항공대와 한서대에 이어 공군 학군단은 3곳으로 늘어났다. 이에 앞서 2012년 4월 공군과 한국교통대는 공군학군사관후보생 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한국교통대 공군학군단은 연간 50명의 학군사관후보생을 양성한다. 후보생은 일반 후보생과 조종 장학생으로 구분된다. 일반 후보생은 전체 학과에서 선발하고 조종 장학생은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조종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등록금 전액에 해당되는 장학금을 지원 받는다.
후보생들은 3, 4학년 기간 동안 학기 중에는 전공 과목과 안보학 관련 과목, 교내 군사교육을 병행하고 여름방학 중에는 공군 기본군사훈련단(경남 진주 소재)에서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들은 졸업 후 학군장교 임관식에서 공군 소위로 임관한 뒤 조종사는 10년, 일반장교는 3년 의무복무를 하게 된다.
김형철 교육사령관(중장)은 "한국교통대 학군단의 임무는 공군 초급장교로서 필한 군사지식, 군인정신, 기초전투 수행능력 등을 배양하는 것"이라면서 "한국교통대 학군단이 조기에 정착돼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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