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총동문회, '송년회' 대신 '지역사회 봉사' 실천

송년회 대신 농촌 취약계층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나영주

press@dhnews.co.kr | 2012-12-28 14:46:44

세명대 총동문회(회장 손익진)가 2012년의 마무리를 의미 있게 보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송년의 밤' 행사 대신 제천의 농촌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 세명대는 "총동문회 측에서 송학중학교 학생 3명, 백운중학교 학생 3명,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학생 4명에게 1인당 교복상품권 30만 원(총 300만 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세명대 총동문회가 동문화합을 위한 송년회와 신년회 행사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총동문회가 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에 세명대 총동문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세명대 관계자는 "소년소녀가장이나 조손가정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수업료, 급식비 등은 국가에서 지원이 될 수 있지만 자비로 구입해야 하는 교복은 큰 부담이 된다"면서 "어려운 학생들이 주눅 들지 않고 새 학기에 자신감을 갖고 생활하도록 격려하는 차원에서 교복 상품권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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