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 행정학과, 종강파티 대신 이웃돕기 성금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2-12-27 15:47:00
27일 금강대에 따르면 금강대 행정학과 학생회는 한 학기를 마치고 관례적으로 해오던 종강파티를 하지 않고 그 비용 중 50만 원을 모교 발전 기금으로 전달했다.
또한 이들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5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국제 NGO를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사는 ‘자스민 마레’라는 어린이 돕기 통장을 개설해 월 3만 원씩 기부하기로 했다.
학생회장 안재현(3학년) 씨는 “종강파티가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기도 하지만 사회과학도로서 보다 의미있는 일에 학회비를 사용하는 데 학우들이 기꺼이 동참해 줬다”며 “기부문화가 학과를 넘어 학교의 전통, 우리 사회로의 전파를 통해 보다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가 되는 데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아프리카 아동돕기 통장 개설에도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정병조 금강대 총장은 “행정학과가 지난 2006년 신설된 이래 지난해와 올해 행정고등고시 합격자를 잇따라 1명씩 배출하는 등 전문성과 더불어 참된 인성까지 겸비한 모범 사례의 전통을 남겨 참 흐뭇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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