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영화영상학부, 창설 10주년 기념 공연 개최

프랑스 작가 ‘장 아누이’의 ‘종달새’ 국내 초연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2-12-18 16:32:06

목원대(총장 김원배) 영화영상학부(학부장 박철웅)는 창설 10주년을 맞아 연극 ‘종달새(THE LARK)’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4차례에 거쳐 교내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영화영상학부 홍주영 교수가 지도했으며 오승준·전윤지 씨가 조연출을, 이기원 씨 외 3명이 기획을 맡았다. 오승준·김다솜·우윤하 씨 외 16명이 출연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학생들은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준비했다.

‘종달새(원제: L'Alouette)’는 프랑스 작가인 ‘장 아누이’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무대에 올리는 것.

1953년에 만들어진 ‘종달새’는 프랑스와 영국 사이의 프랑스 왕위계승권 분쟁으로 시작된 백년전쟁을 배경으로 프랑스를 구원하는 잔다르크의 재판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다. 프랑스 루앙의 시장터에서 19세 소녀 ‘잔다르크’가 화형을 당하기 전까지의 재판과정을 통해 그녀의 생애를 재현한 내용을 공연에 담았다.

또한 스테인드글라스를 활용한 무대장치를 통해 초원과 전쟁터, 화형 장면 등을 영상으로 처리, 잔다르크 생애를 생생하게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홍 교수는 “학생들과 번역과 각색을 통해 만들었다”며 “초연작이다 보니 비교할 수 있는 작품이 없어 상당한 부담이 됐지만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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