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조선과 일본의 대마도 지도 전시회 및 세미나’ 개최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경대 동원장보고관 3층 동원홀

김준환

kjh@dhnews.co.kr | 2012-12-13 12:07:43

옛날 지도를 통해 대마도에 대한 조선과 일본의 인식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국내 유일의 대마도 연구기관인 부경대(총장 김영섭) 대마도연구센터(소장 이근우 사학과 교수)는 오는 14일 ‘조선과 일본의 대마도 지도 전시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간 동안 부경대 동원장보고관 3층 동원홀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대마도 지도 소장 현황(이예지 대마도연구센터 연구원) △지도를 통해 본 일본의 대마도 인식(정효운 동의대학교 교수) △일본의 대마도 지도가 갖는 특징(이근우 대마도연구센터 소장) △대마도가 소장하고 있는 대마도 지도(후루카와 유키 대마도 역사문화자료관 연구원) 등 4가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20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해동국제국기’, ‘일본해산조륙도’ 등 조선과 일본 지도 중 대마도가 나타나 있는 고지도 60점이 선보인다. 이 지도들은 우리와 일본의 도서관이나 박물관이 소장하던 자료로 그동안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진귀한 자료다.

이근우 소장은 “신숙주의 해동제국기 이후 조선은 대마도에 대한 지도 표현이 더 이상 진전되지 않은 데 비해 일본의 지도에서는 대마도가 점점 정교하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며 자국의 영토임을 확실시 하려한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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