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 선정
연간 약 6억 원 연구비 5년간 지원 받아
김준환
kjh@dhnews.co.kr | 2012-12-10 15:03:35
조선대(총장 서재홍)에 원전 안전필수계통 진단기술을 개발하는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가 새로 구축된다.
조선대는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정하는 2012년도 하반기 원자력연구기반 확충사업의 하나인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책임교수 나만균) 사업에 선정돼 연간 6억 원 안팎의 연구비를 5년간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는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의 기초·원천기술 개발과 인력양성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연구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교과부가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 4곳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조선대를 비롯해 경북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4곳이 새로 선정돼 총 8개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조선대에 구축되는 ‘원전 선제진단 연구센터’에서는 원전 내부 설비의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감시해 원전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센싱 기술 및 시스템을 개발한다.
또한 실시간 원전 안전필수 계측기 및 기기의 건전성 평가 방법론 및 모니터링 원형 시스템 개발을 통해 안전필수 계측기 및 기기의 상태를 운전원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운전원은 안정적인 원전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안전필수기기에 대한 선제유지 보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기 이용불능도를 낮춰 발전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할 수 있다.
조선대 관계자는 "원전 I&C 및 선제진단 원천기술이 확보되면 원자력 계측제어 및 원전 감시진단과 관련한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원전 선제진단 기술 개발을 통해 수출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원전 인근지역에서 우려하고 있는 원자력 안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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