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최규영 씨, 세계 4대 사막 마라톤 그랜드 슬램
1년만에 쾌거…한국인 최초 명예의 전당 올라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2-12-04 17:20:29
한남대는 "최 씨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 남극마라톤대회를 완주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이로써 올해 3월 칠레 아타카마 사막을 시작으로 6월 중국 고비 사막, 10월 이집트 사하라 사막에 이어 남극 종주까지 성공해 세계 4대 사막 마라톤을 모두 완주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최 씨는 4대 사막 레이스를 올해 1년 안에 모두 끝마친 그랜드 슬래머에게만 허락되는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국내에는 지금까지 4대 사막 마라톤을 모두 완주한 사람이 7명 있지만 1년 이내 모두 정복한 사람은 최 씨가 처음이다.
최 씨는 "1000km의 대장정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아마 나는 도서관에서 여느 친구들과 같이 취업전쟁에 매달리고 있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현실이 아니라 꿈을 위해 도전하기로 결심했고 죽음의 레이스를 뚫고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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