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미화원들의 ‘학생 사랑’

만 원씩 모아 어려운 학생 위해 써달라며 학교 측에 전달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2-11-28 16:23:13

가톨릭대(총장 박영식)에서 근무하는 삼구INC소속 미화원 전원이 만 원씩 모아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학교 측에 장학기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톨릭대는 송경규 씨 등 미화원 36명이 최근 교내에 설치된 재학생 장학기금 ‘가대사랑’ 모금함에 총 36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송 씨는 “청소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는 공고문을 보고난 뒤 회의 때 ‘우리도 동참하면 어떻겠냐’고 동료들에게 제안했다”며 “우리를 고맙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도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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