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시간 더 줬다” 항의글 잇따라
평가원, 총 713건의 수능 이의신청 접수 받아…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2-11-13 11:22:52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8일 치러진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이의신청 접수를 12일 마감한 가운데 서울의 한 시험장에서 시험시간을 더 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동명여고 시험장에서 1교시 언어영역이 10분전에 시작됐다는 항의 글이 30여 건이나 올라온 것. 이에 따르면 시험 시작 전 일부 응시생이 미리 문제지를 봤는데도 감독관은 이를 제지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는 "문제지가 배부된 오전 8시35분부터 시험 시작 시각인 8시40분 사이 해당 시험장의 일부 응시생이 감독관 실수로 2~3분 동안 시험지를 본 것으로 파악됐으나 고의적 부정행위로 보기는 어렵다"며 "추가 실태 조사를 벌여 감독관 교원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가원의 홈페이지의 수능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이의신청 마감시간인 12일 오후 6시까지 언어 249건, 수리 87건, 외국어 72건, 사회탐구 126건, 과학탐구 143건, 직업탐구 7건, 제2외국어/한문 29건 등 총 713건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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