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미술치료 실시로 청소년 자아존중감 증진 돕는다

7월~9월 영주고등학교 학생 대상… ‘아프니까 10대다!’ 실시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2-10-17 09:59:05

청소년 범죄율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범죄를 저지르는 연령대 또한 점차 낮아지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한 대학이 청소년 자아존중감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동양대(총장 최성해)는 교내 학생상담센터에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영주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자아성장을 위한 미술치료 ‘아프니까 10대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양대 학생상담센터에서 진행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꼴라쥬 기법을 이용한 자신의 프로필 만들기, 점토를 이용한 화산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구성원간의 친밀감 및 신뢰감을 형성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로젠버그의 자아존중감 척도를 통해 영주고등학교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파악한 결과 프로그램 시행 전 27.40으로 보통 수준을 유지했으나 프로그램 시행 후에는 35.80으로(30점 이상 높은 수준으로 판단) 향상 돼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동양대 학생상담센터 조현재 실장은 “청소년기는 주변 환경과 불균형을 이루기 쉬운 불안정한 시기지만 이러한 청소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조언할 수 있는 사회적 프로그램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에따라 우리대학에서는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아존중감 증진을 위해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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