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장영희 강의실’ 현판 제막식 열어

장 교수 추모하며 정하상관 315호를 장영희 강의실로 명명

김준환

kjh@dhnews.co.kr | 2012-09-26 09:48:21

서강대(총장 이종욱)는 25일 故 장영희 교수를 기념하기 위한 ‘장영희 강의실’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현판 제막식에는 서강대 이종욱 총장, 이태수 산학부총장 직무대행, 김도성 대외교류처장, 채서영 영어영문학과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故 장영희 교수의 오빠인 장병우 씨와 여동생인 장영주, 장영림, 장순복 씨 등 유족들이 참석했다.


이종욱 총장은 제막식에서 세상을 떠난 후 더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故 장영희 교수를 추모하며, 그 사랑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상을 떠난 교수의 이름으로 강의실을 명명하는 것은 서강대 최초의 일이다. 이 현판에는 ‘장영희 강의실, 서강과 제자를 사랑하신 故 장영희 교수(1952~2009)의 아름다운 마음을 기리고자 이 강의실을 장영희 강의실로 명명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있다.


한편 故 장영희 교수는 1971년 서강대 영문과에 입학해 1975년에 학사학위를 받았고, 1977년 서강대에서 석사학위를, 1985년 뉴욕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부터는 서강대 영문과 교수로서 후학양성에 헌신했으며, 영문학자이자 수필가로서 다수의 논문과 수필집을 출판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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